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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권태기 연애한지 256일차 대학교 과시시 커플인데 현재는 방학이라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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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권태기 연애한지 256일차 대학교 과시시 커플인데 현재는 방학이라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제

연애한지 256일차 대학교 과시시 커플인데 현재는 방학이라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제 생일날 여행을 갔는데 여친이 조심스럽게 나 권태기인거 같아.. 그냥 요즘 너 행동이 거슬리고 맘에도 안들고 뭔가 좋아한다는 감정과 사랑한다는 감정이 없어진것 같아.. 이렇게 말을 했어요.. 제가 정말 잘해줬는데 이런 얘기를 들으니 너무 충격이더군요.. 그래서 여친이 우리 한달뒤 개강이니깐 연락 한달만 잠깐 쉬어보자고 말을했어요.. 그래서 제가 왜? 라고 하니깐 뭔가 시간을 가져보면서 어떤 감정이 드는지 알고싶데요.. 저의 빈자리는 어떤지 저의 빈자리를 겪어보면서 어떤 감정이 드는지가 궁금하다고 연락을 쉬어보자고했어요.. 대신 그렇다고 연락을 아예 안하는건 아니라 기본적으로 일어났다, 밥먹는다, 잔다 정도는 하재요.. 그래서 저도 고민하다가 그래 알았어.. 충분히 생각해봐.. 기다려줄게 라고 했어요.. 그리고 여친이 아무래도 절 불편해하는게 보이니깐 제가 우리 오늘 여행왔는데 혹시 나랑 있는거 좀 불편하면 오늘 그냥 다시 각자 집으로 돌아갈까? 라고 물었는데 여친이 너랑 잘해보려고 여행도왔는데 왜 다시 가자고하냐.. 좀 서운하다 이래서 제가 그렇게 느꼈으면 미안하다.. 나는 혹시나 너가 날 불편해하는데 같이 있으면 더 불편할까봐 그렇게 말했다라고 하니깐 무슨말인지 알았어.. 근데 집은 안갈거야 같이 있을거야 라고했어요.. 그리고 여행하면서 평소보다도 더 많이 웃게 해줬고 잘해줬고 무거운짐 같은것도 다 들어주고 분위기 회복하려고 최대한 노력해서 그런지 많이 웃고 그러더라구요.. 여행 끝나고 각자 집에 왔는데 저희가 아무래도 방학이라 자주 못보고 연락도 톡이나 디엠 전화로만 하잖아요? 근데 연락을 쉬어보자던 여친이 생각보다 톡도 많이 하고 릴스도 보내고 그러더라구요..1. 연락을 쉬자는게 진짜 밥먹는다, 잔다, 일어났다 이정도만 하는게 연락을 쉬는게 아닌가요?2. 연락 쉬자던 여친이 생각보다 톡도 많이 보내고 릴스도 보내는데 이런 여친의 심리가 뭘까요? (참고로 연락자체는 전보단 좀 줄긴했고 전화는 안하는 상태긴 합니다.)3. 이 글을 읽어봤을때 여친이 저랑 이별하고 싶은걸까요? 아님 시간을 가지면서 저랑 다시 잘 만나고 싶어하는걸까요?4. 권태기가 맞나요?5. 이 글을 토대로 봤을때 저희 커플은 권태기를 잘 극복할 확률이 높아보이나요? 낮아보이나요?6. 권태기를 극복하고 여친의 맘을 원래대로 돌려볼 수 있는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저 정말 불안해 미치겠습니다.. 연애 고수분들 특히 권태기 많이 느껴보신 여자분들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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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의 상황을 하나씩 분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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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락을 쉬자는 것이 진짜 "밥 먹는다, 잔다, 일어났다" 정도만 하는 것이 아닌가요?

네, 일반적으로 연락을 쉰다는 것은 최소한의 연락만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질문자님의 여자친구는 예상보다 더 많은 연락(톡, 릴스 공유 등)을 하고 있습니다.

즉,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감정을 정리하려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거리를 두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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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락을 쉬자던 여자친구가 생각보다 톡도 많이 보내고 릴스를 보내는 심리는 무엇인가요?

여자친구의 심리는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 ① 이별을 고민 중이지만, 완전히 놓기에는 망설여짐

권태기를 느끼고 있지만, 여전히 질문자님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할지 고민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연락을 줄여보지만, 완전히 연락을 끊기에는 불안한 감정도 함께 느끼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 ② 감정을 되찾기 위해 시간을 가지려 했지만, 질문자님이 그리워짐

권태기가 왔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거리를 두려고 하니 질문자님이 없는 시간이 생각보다 허전하다고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여전히 감정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는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여자친구의 마음이 완전히 이별로 기울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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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자친구는 질문자님과 이별하고 싶은 걸까요? 아니면 시간을 가지면서 다시 잘 만나고 싶어하는 걸까요?

현재 상황을 보면, 이별을 확정짓고 싶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자친구가 질문자님과 거리를 두고 감정을 정리하려는 상태이며, 여전히 관계를 완전히 끊지는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마음이 떠난 사람이라면?

연락을 최소한으로 하거나, 점점 멀어지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오히려 질문자님에게 릴스를 보내고, 연락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별을 확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다시 질문자님과 잘 만나고 싶은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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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자친구가 정말 권태기를 맞은 걸까요?

✔ 네, 권태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권태기의 전형적인 증상인 "질문자님의 행동이 거슬리고, 좋아하는 감정이 줄어든 것 같다"고 직접 이야기했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권태기의 강도가 심한 것은 아니며, 아직 감정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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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두 분이 권태기를 극복할 확률이 높을까요, 낮을까요?

✔ 극복할 확률이 높습니다.

✔ 이유는 여자친구가 질문자님과 완전히 관계를 끊으려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정리하려고 하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 여자친구가 생각보다 연락을 많이 하고, 질문자님을 쉽게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권태기 극복을 위해 질문자님께서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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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권태기를 극복하고 여자친구의 마음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질문자님이 할 수 있는 방법

✔ ① 여자친구에게 너무 부담을 주지 말고, 차분하게 기다리기

여자친구는 지금 질문자님이 자신의 빈자리를 느껴보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질문자님이 너무 적극적으로 매달리거나 감정을 확인하려 하면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차분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녀가 돌아오도록 기다려주세요.

✔ ② 여자친구와 연락을 할 때,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

권태기를 극복하려면 질문자님과의 대화가 즐겁고 편안해야 합니다.

"내가 힘들다", "나 너무 불안하다"는 식의 말보다는 밝고 긍정적인 대화를 유지하세요.

✔ ③ 여자친구가 생각할 시간을 주되, 너무 멀어지지 않기

여자친구가 거리를 두려는 이유는 질문자님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님도 너무 애타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차분하고 성숙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가 시간을 갖고 싶다 했으니 나도 존중할게"라는 태도를 보이면, 오히려 여자친구가 다시 다가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 ④ 개강 후 자연스럽게 관계를 회복하는 것

현재는 방학으로 인해 물리적인 거리도 멀어져 있습니다.

개강 후에는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개강 후에는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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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여자친구는 질문자님과의 이별을 확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 현재 연락 패턴을 보면, 여전히 질문자님에게 애정이 남아 있습니다.

✔ 권태기는 맞지만, 극복할 가능성이 높으며, 질문자님의 태도에 따라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 지금은 조급해하지 말고, 차분하게 시간을 주되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 긍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님께서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차분한 태도로 권태기를 극복해 나가시길 바랍니다!